지난 2016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전국의 모든 의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실태조사가 이달 중순경부터 시행된다.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안덕선)는 “금년도 연구사업 계획에 따라 의사의 근로환경 개선과 합리적인 의료정책 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기초자료 생산을 위해 전국의 모든 의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지난 2016년에 실시된 1차 조사에서는 전체 8564명이 응답하여 그 결과가 각종 연구와 논문 등을 통해 학술적 가치가 인정된 바 있다. 이 자료는 현재 의료정책연구소 홈페이지 ‘전국의
한의계 국가 통계의 품질개선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전담조직과 전문 인력 양성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국회 정책토론회에서 제기됐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28일 협회회관 5층 대강당에서 고영인, 권칠승 국회의원실(더불어민주당)이 공동주최하고 한의협과 한국한의학연구원,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한국한의약진흥원이 공동주관하는 ‘한국한의약연감 발간 10주년 기념 국회 토론회 – 한의약통계 발전과 전망’을 정부와 유관단체, 한의계 주요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한국한의약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김영만, 이하 ‘정책연구원’)이 ‘2019 한국치과의료연감’을 발행했다. 정책연구원은 지난 2013년부터 치과의료계의 통계적 기초자료를 구축하고, 정책결정자 등 관계자에게 치과계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국치과의료연감을 발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7번째 발행이다. 한국치과의료연감은 치과계의 유일한 통계자료집으로 각종 치과의료 및 구강보건 정책과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연감의 주요 내용은 ▲구강건강수준 및 결정요인 ▲치과의료자원 ▲치과의료 재정 및 이용 ▲구강보건정책 및 사업 ▲구강
지난해 흡연과 음주 행태는 전반적으로 나아졌지만, 지역 간 격차는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질본)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주요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해 매년 시행돼 전국 255개 보건소에서 각 900명씩 전국의 만19세 이상 23만여 명을 대상으로 매년 8월~10월 사이 진행된다. 질본은 이 조사를 바탕으로 시‧군‧구 단위 건강지표 통계와 지역 간 비교통계를 만들어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시행을 위한 기초자료로 쓰고 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현재 요양병원 병상공급이 오는 2024년 수요량 예측보다도 162% 과잉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이 같은 병상 과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입원을 권장하는 지금의 수가구조를 개편하고 공급체계 적정화에 대한 중장기 정책 방향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지역별, 유형별 의료기관 수급 분석Ⅱ’ 보고서를 공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재활병동의 경우 2018년 기준 병상 공급량은 1만 3118병상으로 2024년 수요량 예측결과인 1만5586병상에 비해 2468병상이 부족했